2017
근황
화분당번
2017. 2. 13. 14:22
1.
밥은 잘 먹고 다니는지
옷은 따뜻하게 입고 다니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그날은 내가 배고프고 춥기 때문이다.
틀림없이 그렇다.
2.
오랫동안 위시리스트에 있던
오디오 장비를 모두 가지게 되었다.
CDP는 Yamaha GT-CD2
튜너는 Magnum MD-102T
앰프는 Leben CS600
스피커는 Harbeth Super HL5 Plus
-2017년 2월의 오디오룸. 차폐트랜스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3.
다짐하는 일이 늘어난다.
집정리, 여행, 사진, 블로그, 편지, 그림 그리고 비밀...
너무나 많은 것들이 밀려있어서
파산하기 직전이다.
그래서 이렇게라도 근황을 남긴다.
오늘의 메모는
게으름에게 부치는 이자이다.